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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교육과정의 과학 교과에 대한 보충형 수준별 수업 전략을 개발하여 실제 현장에 적용했을 때의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연구된 구체적인 단원은 고등학교 과학 ‘전해질과 이온’, ‘산과 염기의 반응’ 단원이다. 먼저 심화 과정과 보충 과정으로 구분하여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판단할 수 있는 진단 평가 도구를 개발하였다. 둘째, 진단 평가 도구에 의하여 학생들을 수준별 소집단 분단으로 분류하였다. 이 연구에서 선택한 수업 운영 형태는 동일 학급 내 교과 수준별 분단 편성이다. 셋째, 각 동일 학급 내 수준별 분단에 사용할 수 있는 보충 활동지를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마지막으로, 개발한 전략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여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및 과학에 관련된 태도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는 SPS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공변량 분석(ANCOVA)으로 통계 처리하였다. 과학 학업 성취도 측면에서 심화보충형 수준별 수업 전략을 투입한 실험반의 경우 수준별 수업 전략을 처치하지 않은 통제반보다 학업 성취도에서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p<.05). 그러나 해당 집단의 상위 소집단(사전 검사에서 평균점수 이상)에서는 과학 학업 성취도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보이지 않았으며, 하위 소집단(사전 검사에서 평균점수 미만)에서는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p<.05).


The effect of Instructional Strategy for differentiated curricular by Performance Assessment about the Electrolyte and Ion, the Acid and Base Reaction Section in High School Sc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