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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카지노산업의 역사를 개관해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하는데 있다. 최초의 카지노관련 법령은 196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오늘날 카지노는 1994년 관광진흥법에서 관광사업의 하나로 규정되어 있다. 외래관광객들에게 유흥을 제공하기 위하여 1967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오림포스 카지노가 인천에 개장되었으며, 그 다음 해에는 워커힐 카지노가 서울에 문을 열었다. 2000년에는 최초의 내국인출입 카지노인 강원랜드가 개장되었다. 현재 16개의 외국인전용 카지노가 운영되고 있는데, 2000년 외국인 방문객은 190만명, 관광수입은 8억8,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강원랜드 카지노의 경우는 300만명의 방문객에 11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였다.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발된 복합리조트(integrated resort)가 미래의 국제적인 추세가 될 전망이다. 또한 책임도박(responsible gambling)전략이 고객을 보호하는 윤리 코드로 카지노산업에서 강조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overview the casino industry in South Korea and suggest future trends. The first casino-related law traces back to 1961, but modern casinos are regulated by the Tourism Development Law as one of the tourism businesses in 1994. In 1967 the Olympos casino was first opened in Incheon in order to provide foreign tourists with entertainment, and in the following year the Walker-hill casino was opened in Seoul. In 2000 Kangwon Land casino was opened as the first casino for Korean nationals. Currently 16 casinos operate for foreign visitors, and they attracted 1.9 million foreign visitors with expenditures of US$ 882 million in 2010. Kangwon Land operates for domestic and foreign visitors and attracted 3 million total visitors with expenditures of US$ 1.1 billion. Integrated resort (IR) casinos similar to those recently built in Singapore are expected to be a major trend in the future. Also, responsible gambling strategies should be emphasized in the casino industry as code of ethics to protect casino visito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