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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관광분야에서는 아직 연구가 활발하지 않은 사회적기업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사회적기업은 정부의 장려정책과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사회적 요구로 인하여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사회일반의 인식도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기업의 기업 활동이 지역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전라북도의 사례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에서 활동하는 관광분야 사회적기업에 대하여 현장조사와 관련자 대상 심층인터뷰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은 2011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이며 이 기간 중 여러 차례의 현장조사와 관련자 9명에 대한 심층인터뷰가 이루어졌다. 여기에서 수집한 자료는 선행논문이 없는 연구에 적용하여 후속연구의 기초자료로 삼는데 적합한 분석방법인 근거이론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조사대상 관광분야 사회적기업의 기업 활동은 지역관광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사회혁신의 모델로서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취약한 경제적 기반 등으로 인하여 사회적기업의 운영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사회문화적 효과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관광분야 사회적기업의 목표설정과 연구영역의 설정에 있어서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This study examines social enterprises which have gained attention in Korea, despite the lack of research by the tourism sector. Social enterprises are raising public awareness, along with a quantitative growth driven by government support and social demand for sustainable development. This study analyzes the effect of social enterprises on local communities, focusing on the case of Jeollabuk-do. Several rounds of field surveys were conducted in tourism social enterprises throughout the province as well as doing in-depth interviews with nine relevant people from July 2011 through June 2014.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Grounded Theory, a social science methodology involving theory construction as a baseline for future research. The research showed that tourism social enterprises played an important role in developing local tourism while recognized as a social innovation model. However, they struggled with a weak economic base, which influenced the research on their socio-cultural effect. The findings and implications are expected to help set goals for tourism social enterprises and their research scope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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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enterprise, Sustainable tourism development, Jeollabuk-do, Grounded the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