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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남녀대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과정에서 우울이 매개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에 소재한 4년제 대학교 학생 7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방법은 기술적 통계분석을 실시하여 자료의 정규성 또는 이상치를 검토하였고, 구성타당도를 밝히고자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변인들 간의 가설적 모형의 적합도와 가설검증을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는 자살생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의 우울수준이 증가할수록 자살생각이 증가하는 것을 나타났다. 셋째, 취업스트레스는 우울을 매개로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취업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의 관계를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 다집단 분석을 통해 구조모형을 비교했을 때 집단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대학생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실천적, 정책적 함의에 대하여 논의 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verify, How depression influences on university student's job-seeking stress and considering suicide. This research is conducted with 734 university students in jeollabuk-do. A descriptive statistics analysi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structural equation model analysis were used as a measurement. Results are as follows. Firstly, job-seeking stress didn't directly effect on considering suicide. Secondly, depression was proportional to considering suicide. Thirdly, considering suicide was mediated by depression and job-seeking stress. Finally, several differences were found about job-seeking stress, depression and considering suicide between a female group and male group. A practical and political method was discussed to improve university student's mental health based on this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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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eeking stress, depression, suicidal ide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