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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영아의 기질과 아버지의 양육참여 그리고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영아의 사회․정서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는 데 있다. 연구대상은 영아 238명과 해당 영아의 어머니와 영아의 담임교사이다. 자료는 구조모형분석에 의해 통계처리되었다. 연구 결과, 모델의 적합도는 우수하였으며, 영아의 기질과 아버지의 양육참여를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매개하여 유아의 사회․정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아의 기질이 아버지의 양육참여보다 영아의 사회․정서행동에 더 강하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매개 변인으로 했을 경우에는 영아의 기질보다 아버지의 양육참여가 영아의 사회․정서행동에 미치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영아의 사회․정서행동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infants’ temperament, fathers’ participation in child care, mothers’ parenting stress, and infants’ social and emotional behaviors. The data of this study were collected from 238 children, their mothers, and homeroom teachers. The data were analyzed with a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alysis. The fitness of the structural model was excellent and the results showed that infants’ temperament and fathers’ participation in child care by mediating mother’s parenting stress had an effect on infants’ social and emotional behaviors. The infants’ temperament had more effect on their social and emotional behaviors than the fathers’ participation in child care. However, fathers’ participation in child care through mediating mothers’ parenting stress had more effect on their social and emotional behaviors than infants’ temperament. This, therefore, indicated that mothers’ parenting stress influenced infants’ social and emotional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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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ant temperament, participation in child care, parenting stress. social and emotional behavi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