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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어린이집 교사들이 보육 경험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은 무엇이며, 해결을 위해 어떤 방법을 활용하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보육교사 12명을 심층 면담하였고,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보육 경험과정에서 교사들은 인간관계를 가장 힘들어 했으며 영유아와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 동료교사와 원장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경험하였다. 보육교사들은 이러한 어려움을 개방적인 의사소통과 효율적인 관계 맺기를 하여 긍정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기도 하였으며, 무시하거나 회피하는 등 때론 부정적인 방법을 사용해서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육교사들의 목소리를 통해 보육교사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보육현장에서 영유아들과 함께 삶을 살아가는 보육교사들에 대한 이해를 도와 보육교사들과 영유아들 그리고 부모가 함께 유아교육현장을 의미 있는 삶의 현장으로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고 본다.
In this study, it is a main goal to show teachers’ difficulties in the process of child caring experiences and what kinds of methods they utilize to solve the problems. The result of in-depth face-to-face talks with twelve child-care teachers is as below. In the process of child caring experiences, teachers feel the most difficulty in relationships such as young children, their parents, colleagues and the directors of child-care centers. This study shows that child-care teachers used to solve the difficulties by using positive methods, such as open-communication and effective relationships, or sometimes negative methods, such as neglect and evasion. Through child-care teachers’ voices, we should understand the teachers’ difficulties in living with young children in child-care situations. Therefore, they can develop meaningfully a young children educational field with young children and their par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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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care teachers, teachers' difficulties, child-care situations, Process of experiencing child ca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