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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영아의 기질과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영아의 의사소통과 영아의 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의사소통의 매개효과를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를 토대로 영아의 기질과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영아의 의사소통을 매개변인으로 영아의 사회성발달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 모델을 설정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24개월 이상 31개월 이하 영아 1802명과 그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육아정책연구소의 한국아동패널(2010) 3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여 회귀분석과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어머니의 양육태도는 영아의 의사소통에 영향을 미쳤으며, 기질은 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영아의 기질과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영아의 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서 영아의 의사소통이 매개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영아의 기질은 타고나는 것이지만 의사소통을 지원해 줌으로서 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This study examined the association among temperament of infant, child-rearing attitudes of the mother, communication of infant, and the social development of infants focusing on the mediation effect of communication. Based on the previous studies, hypothetical model that include communication as mediation effects was constructed. Using the third year Panel Study on Korean Children conducted by Korea Institute of Child Care and Education in 2010, regression and path analysis was conducted. The subjects of the data were 1,802 infants between 24 and 31 months and their mothers. Finding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mother’s child rearing attitudes have an effect on infant’s communication and the infant’s temperament on the social development. Second, infant’s communication have mediation effects in the path that infant’s temperament and mother’s child rearing attitudes influencing on infant’s social development. The results imply that although infant’s temperament is innate, it is possible to influence on social development by supporting 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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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erament of infant, child rearing attitude of mother, communication of infant, social development of infa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