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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研究では、別れの場面でのあいさつ言葉を指導する上で、韓国での日本語教育現場において実際に指導を行なっている日本語教師自身の使用意識の傾向を知るため、日本語母語話者のうち韓国在住の日本語教師117名を対象に、別れのあいさつ言葉「さようなら」の使用意識に対するアンケート調査を実施した。その結果、「学生」との関係では「短い立ち話の後に別れる」「授業終了後全員に」「教室を出る個人に」の場面、また「自分から関係を終わらせようとする人」との関係では、「電話で話す」「直接話す」場面において、「故人」との関係では「葬儀で冥福を祈る」場面において、「さようなら」を使用する意識を持つ回答者の割合が高かった。また自由回答の結果からは「永遠の別れ系」と「儀礼的な別れ系」の二つに分類された。さらに本調査で設定した「さようなら」を使用する意識を持つ回答者の割合が高い関係の中で、「学生」との関係では「儀礼的な別れ系」に該当し、「自分から関係を終わらせようとする人」との関係および「故人」との関係では「永遠の別れ系」に該当する回答が見られた。「永遠の別れ系」については従来の先行研究でも言及されてきたが、特に「学生」との関係における「儀礼的な別れ系」については、日本語母語話者である韓国在住の日本語教師自身の受けた過去の教育環境が、その後の使用意識に影響している可能性があるという観点が導き出された。



본 연구는 ‘헤어짐의 장면’에서 사용되는 일본어 인사말 지도와 관련하여, 현재 한국 내 일본어 교육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어 교사의 사용 의식 경향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일본어 모어화자 중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어 교사 117명을 대상으로 헤어짐의 인사말 ‘さようなら(sayōnara)’의 사용 의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토대로 도출된 일본어 모어화자 교사의 ‘さようなら(sayōnara)’ 사용 의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과의 관계의 경우 ‘짧은 대화를 한 후에 헤어질 때’, ‘수업 종료 후 전원에게’, ‘교실을 나가는 개인에게’에 대한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스스로 관계를 정리하고자 하는 상대방’과의 관계에서는 ‘전화로 대화할 때’ 및 ‘직접 대화할 때’에 대한 응답 비율이 높았다. 마지막으로 ‘고인(故人)’과의 관계의경우, ‘장례식에서 명복을 빌 때’의 상황에 대한 응답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분석 결과 ‘さようなら(sayōnara)’ 사용 장면에 관한 자유 응답의 범주는 ‘영원한 이별 계열’과 ‘의례적인 이별 계열’로 분류되었다. 본 조사에서 설정한 ‘さようなら(sayōnara)’ 사용 의식을 ‘관계-범주’로 분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과의 관계의 경우 ‘의례적인 이별 계열’에 해당되는 응답이 높았다. 둘째, ‘스스로 관계를 정리하고자 하는 상대방’ 및 ‘고인’과의 관계에서는 ‘영원한 이별 계열’에 해당되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본 연구에서는 ‘의례적인 이별 계열’ 중 ‘학생’과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さようなら(sayōnara)’ 사용 의식의 경우 한국 거주 일본어 모어화자 교사가 받았던 자신의 과거 교육 환경이 영향을 미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함의를 도출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