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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공립영재교육기관에 선발된 초등과학영재 학부모의 자녀 지원 인식과 행위를 알아보는 데 연구의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하여 ○○광역시 영재교육원에 선발된 과학영재 학부모(총 182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영재 학부모들은 자녀의 장래를 위해 강압적이거나 적극적인 뒷바라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둘째, 영재 학부모들은 자녀의 지적 요인뿐만 아니라 정의적 요인을 통해 영재성을 인식하며, 자녀를 영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다소 높으나 선발 이후 그 경향이 줄어들고 있다. 셋째, 영재 학부모들은 영재 선발고사, 각종 과학대회 등의 정보 수집에 관심이 많으나 영재교육과 직접적 관련을 가진 정보는 사교육기관을 통해 얻는 경향이 있다. 넷째, 영재 학부모들은 공립영재교육기관 교육에 참여를 거의 하지 않고 있으며, 만족도 또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기초로 영재 학부모의 자녀 지원 행위의 발전적 방향을 논의하였다.
The study investigates gifted‐child parents’ supporting. We sampled and surveyed 182 parents who have a child in public institute for science talented elementary students. In the result, first of all, the parents provide compulsory or aggressive supports to their child in the various areas for the future. Secondly, the parents do not perceive their child as a gifted‐child. But a tendency grow smaller after gifted selection. They identified their child’s talent after the child got the admission from the public institute for the talented‐child. Third, the parents are very interested in scientific competitions, science‐gifted student selective test etc. But they rely on a private institution for gifted selection involved information. Lastly, the parents rarely participated on the public institute’s parent supporting programs. Suggestions for the advanced parents supporting systems are argued in this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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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ception of parents’ role, supporting actio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