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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위험 요인의 등장에 의해 촉발된 집합행동은 네트워크로 연결된 미디어를 통해 발현되어 행위자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자발적인 협업의 결과물로 변모하고 있다. 따라서 디지털 미디어로 매개되는 네트워크 사회의 집합행동은 행위자의 미디어 이용과 감정 에너지가 만들어내는 임계상태에서 발생하고 확산되는 전혀 새로운 사회적 참여 행동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본연구에서는 네트워크 기반의 집합행동의 발현과 확산에 주목하여 집합적 행위자들이 이용하는 미디어의 성격과 관찰되는 집합행동의 규모, 그리고 집합행동에서 유발되는 감정적인 반응 정도를 복잡계 시뮬레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살펴보았다. 방법론의 적용을 위한 사례연구로 2008년 촛불시위를 선정하였다. 새로운 방법론의 적용은 특히 기존 연구들에서 부족했던 시간 변수와 인과 관계를 포함한 연구 모델의 설정이 가능하게 해 주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연구의 결과 행위자들이 사용하는 미디어가 개인적인 이야기-내레이션을 더많이 포함할수록, 기존에 발생한 집합행동의 규모가 클수록, 집합 행위에서 촉발되는 감정적 반응이 더 강할수록 집합행동의 발생을 촉발하는 동력이 더 커지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 과정에서 임계점을 기준으로 집합행동을 발생시키는 행위 요인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Collective action mediated by digital media, is an act representation of completely different new actors of communication with existing citizens and the masses. Collective action may be a representation of the social behavior made in exchange during actors nonlinear and spontaneous interaction. Social context of the series of these actions is expressed is a permanent critical state capable anxiety and conflict is to cause a change in the huge social in only one incident occurred is maximized. Looking at the various factors associated with the development and diffusion behavior of collective action under these conditions is an attempt to understand the need for collective action associated with the new media, such as 2008 candle-light demonstration. Summarizes the results of the research, collective actors are using only objective information, but personal stories about including more narration, of a series of actions that occurred existing of the scale the larger, the occurrence strength of a series of actions that emotional solidarity that has been inspired by a collective act is running in the some point of critic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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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iment, collective action, criticality, system dynamics, complexi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