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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시뮬레이터에 기반한 상황 인식 훈련과 PC에 기반한 상황인식 훈련을 총 4 회기에 걸쳐 체계적으로 제공한 후 이러한 상황인식 훈련 회기에 따라 운전자의 상황인식 능력에 변화가 있는지, 그리고 각각의 훈련 방법에 대해 훈련 효과의 크기가 차별적으로 관찰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두 가지 훈련 방법 모두에서 훈련 회기가 증가함에 따라 운전 상황에 대한 재인 능력이 향상되었다. 둘째, 시뮬레이터에 기반하여 훈련을 받은 실험 참가자들은 주변시 자극보다는 중심시 자극에 대해 더 높은 정확 재인률을 보인 반면, PC에 기반한 실험 참가자들은 주변시 자극이나 중심시 자극의 구분없이 고루 높은 정확 재인률을 보였다. 셋째, 모두 4회의 회기에 걸쳐 익숙해졌던 훈련 방법과 다른 방법으로 재인 검사를 실시하였을 때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훈련받은 실험 참가자들은 주변시 자극에 대한 정확 재인률이 더 증가한 반면, PC-기반 훈련 조건의 실험 참가자들은 기존에 높은 정확 재인률을 보였던 주변시 자극에 대한 정확 재인률이 오히려 더 감소하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different training sessions and training methods on drivers' situation awareness, For this purpose, simulator-based or PC-based situation awareness training methods were employed and their effects were compared in dependent variable of memory recognition performance.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ings. First, as the number of training session increased, driver's recognition of the previous driving scenes was also improved. Second, Drivers trained in simulation environment showed better recognition to the foveal stimuli than peripheral, whereas drivers trained using the PC-based methods showed similar level of recognition for the two kinds of visual stimuli. Third, when the training methods were altered, drivers in the simulation-based training showed improved recognition for the peripheral stimuli. In contrast, drivers in the PC-based condition showed lower recognition rates for the peripheral stimu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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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ation Awareness, Recognition task, Simulation-Based Training, PC-based Train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