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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이해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사회적 거리감과 다문화 및 인종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를 이용한 유사 실험 연구이며, 연구기간은 2009년 3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이었다. 연구대상은 G시에 소재한 K중학교 2학년 학생 중 실험군 52명, 대조군 52명, 총 104명이었으며, 프로그램은 주 1회 45분 씩 총 8회기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 다문화이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다문화와 인종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으로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회적 거리감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다문화이해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다문화 및 인종에 대한 수용적 태도를 형성하고 다문화 청소년과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사료되며, 편견과 부정적 고정관념 등의 사회적 거리감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다문화 체험활동이 포함된 다문화이해 프로그램이 요구된다.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multi cultural understanding program in middle school students. This research design was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post test design. The research period of this study was from March 11th to May 30th, 2009. The total subjects were 104 middle school students in G city. The experimental group received program for eight sessions, but the control group did not receive treatment. The effect of program was evaluated by the scales for social distance, attitude toward multi culture and races, and analyzed by the SPSS/WIN 15.0 program. After the treatment, experimental group got higher scores of attitude toward different culture and races than those of control group.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program will be used for the reduction of prejudice and fixed idea toward multi culture and race in middle school students and positive peer relationship with multi cultural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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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cultural understanding program, Social distance, Attitude toward multi cultures and Rac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