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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운전자의 탄력성이 운전스트레스와 교통사고 위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212명의 운전자들에게 2문항으로 구성된 Connor-Davidson 탄력성 척도2(CD-RISC2)와 38문항 5요인으로 구성된 운전스트레스 척도(DSS), 그리고 6문항 3요인으로 구성된 교통사고 위험지수(TARI)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탄력성은 운전스트레스와는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교통사고 위험과는 유의미한 부적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탄력성은 운전스트레스와 교통사고 위험을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력성 문항 중 적응유연성 문항은 운전스트레스의 사고단속 스트레스요인과 교통사고 위험지수의 전체점수와 자기불안요인, 주변불안 요인들에서 각각 유의한 부적영향관계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에 따른 추후 연구에서는 운전스트레스에 대한 대처와 교통사고자의 탄력성에 대한 연구 그리고, 운전스트레스와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는 쪽으로 작용하는 운전자 변인에 대한 탐구 필요성이 제기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any correlation between driver resilience and traffic-accident risk together with its tendency. A total of 212 drivers were surveyed in this study through 2 questions under the Connor-Davison Resilience Scale (CD-RISC); 38 questions based on 5 factors under the Driving Stress Scale (DSS); and 6 questions based on 3 factors under the Traffic Accident Risk Index (TARI). Resilience was found to have a negative influence on driving stress and traffic-accident risk. This research finding indicated the existence of a negative influence relationship between resilience and driving stress as well as traffic-accident risk. Further study is required to look at the relationship between resilience and coping behavior after recognizing stress as well as to explore drivers’ psychological variables functioning to elevate driving stress and traffic-accident ri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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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lience, driving stress, traffic accident risk, relationshi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