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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부산광역시 소재 중학교 학생 중 치과의료기관의 방문경험이 있는 학생 28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일부 중학생들의 치과이용에 있어 구강건강지식과 치과공포 수준을 파악하고, 구강건강지식이 치과공포와 연관성이 있는지 분석하여 치과공포의 감소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자료수집은 2012년 6월 8일부터 9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로 조사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ver을 이용하여 유의수준 .05에서 검증하였다. 그 결과,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치과공포를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관적 구강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치과공포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회피요인에서는 ‘치과에 가는 것이 두려워 치료날짜를 미룬 적이 있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치과진료시 가장 많이 경험한 생리적 반응은 ‘근육긴장’이었으며, 공포유발 자극요인으로는 ‘치아삭제용 기구가 돌아가는 소리를 들을 때’였다. 구강건강지식이 높을수록 치과공포는 감소하였으며 그 결과, 치과공포는 중학생들의 구강건강지식과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치과공포를 감소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중학생들이 치과방문에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하며, 구강건강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치과위생사들의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duction of dental fear and to understand the level of dental fear and oral health knowledge and to analyzed the correlation between oral health knowledge and dental fear. This study conducted the survey of 281 middle school students who have a dental visit experience with structured questionnaire from 8 to 9 June, 2012. The data were analyzed by using SPSS 20.0ver and was verified .05 level of significance. As a result, girls than boys feel more dental fear, the better the perceived oral health status of the lower dental fear. In treatment avoidance factor ‘Going to the dental hospital for fear of putting off the date has never been treated’ showed the highest, ‘muscle tension’ was the most commonly experienced during dental physiological response. Stimulating factors induce fear was ‘When you hear the sound of bur running’. The higher oral health knowledge decreased dental fear. Therefore, dental fear of middle school students was associated with oral health know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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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tal fear, Dental Fear Survey Scale, Middle school students, Oral health knowled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