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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도보관광을 중심으로 (1) 도보관광객이 중요하게 지각하는 관광지 속성, 편익, 가치에 대한 항목들을 파악하고, (2) 도보관광지의 특징적인 속성, 관광객 편익, 그리고 관광객이 지각한 가치 간의 인과 관계를 수단-목적 사슬 이론을 이용하여 분석하고자 하는 두 가지 목적을 지니고 있다. 127명의 도보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드래더링 기법을 이용한 인터뷰가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세 개의 중요한 연결 사슬이 나타났다. (1) “자연경관(A)” - “일상탈피/스트레스 해소(B)” - “행복감(V)”, (2) “산책로(A)” - “사색의 기회(B)” - “편안함(V)” 그리고 (3) “제주올레 에서 만나는 사람들(A)” - “지역주민 또는 다른 올레꾼들과의 인적 교류(B)” - “즐거움(V)”의 연결 사슬이다. 이러한 결과는 도보관광객이 지각한 가치에 따라 관광지 속성의 중요성은 다르게 나타나며, 이러한 차이를 반영하는 차별적인 관광지 속성 강화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The focus of this research was walking tourism, and its purpose was (1) to identify the attributes, benefits, and values (ABV) perceived as important by walking tourists and (2) to examine the connections among attributes (walking tour destination’s features), benefits (consequences for use), and ultimate value perception associated with a walking tour through means-end chain theory. One hundred and twenty seven walking tourists were interviewed utilizing the hard laddering method. The results of the data revealed three major linkages: (1) scenic/natural resources (A), escape/ stress relief (B)”, happiness (V); (2) trail walking (A), meditation (B), relaxedness (V); and (3) people who meet at Jeju-Olle (A), interaction with local residents and other tourists (B), fun/enjoyment (V). These findings imply that it is crucial to investigate walking tourists’ perceived values in order to reinforce the attributes which are associated with the particular 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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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ing Tourist, Attribute, Benefit, Value, Means-end Chain Theory, Laddering, Jeju-Ol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