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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다중매체 이용환경에서 매체 이용자의 이용행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의 하나인 라이프스타일의 설명력을 탐색하는 데 있다. 우리는 매체 환경이 복잡하게 변화하고, 이용자의 특성이 세분화되고, 그들의 매체 간 교차이용이 증가될수록 라이프스타일 변수의 설명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결과, 라이프스타일은 인구사회학적 특성들과 더불어 다중매체 이용패턴과 장르추구 행위를 설명하는 데 모두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다중매체 이용패턴을 고려한 상태에서 보면, 라이프스타일의 설명력이 부각되어 나타난다는 점을 발견했다. 또한 라이프스타일은 이용자의 장르추구 이용행위도 유의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매체 환경이 복잡하게 변화하면서 전통적인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관련된 설명 요인들과 더불어 라이프스타일이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is study explores the role of lifestyle in explaining complex patterns of multiple media use. As the media environment gets competitive with the advent of new media platforms and channels, media users’ behaviors get segmented into more differentiated patterns of media use. With the increased number of media alternatives, some users actively seek genre-specific contents across multiple media, while others consume one medium for a genre of media contents and other medium for another. We expect to find lifestyle crucial to account for complex patterns of multiple media use and cross-media genre use. The findings provide some substantial supports for our expectations. The implications of the findings are discussed in terms of increasing explanatory power of lifestyle variables in accounting for media use as compared to demographic varia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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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Multi-Media, Cross-Media Genre Use, Complex patterns of multiple media u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