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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소셜 네트워크 데이팅(social network dating, SND) 상황에서 사람들 간 만남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탐구한다. 구체적으로 SNS(social network sites)기반의 SND 이용자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인상을 형성하며 나아가 그들 간의 관계를 발전시켜나가는 지를 살피는 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SND 이용자들 중 과중 이용자들(heavy users)의 경우, 상호적 유형의 전략을 줄이고, 수동적(passive) 그리고 엑트라엑티브(extractive) 유형의 전략을 더 구사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커뮤니케이터관련(communicator-related) 다양한 변인들이 온라인 데이터들의 불확실성감소 전략들(uncertainty reduction strategies, URS)을 예측하는 주요 요인들로 밝혀졌다. 예를 들어, 과장 또는 기만에 대한 근심이 높을수록, 그리고 SND 서비스를 통해서 온라인 만남 나아가 오프라인 만남까지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높을수록, 그리고 SND와 SNS 경험이 풍부할수록, 이용자들은 전반적인 URS를 더 많이 구사할 것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URS들 중 수동적 그리고 엑트라엑티브 유형의 전략 구사가 많아질 것이다. 이러한 URS 구사가 결국은 자기-노출로 이어지고 있다.
This study aims at figuring out how people meet each other in the context of online social networking dating(SND) services. The study specifically explores how people form their expressions and develop their relationships. In order to understand SND services, at first, the study reviews several theories related to CMC(computer-mediated communication) and online dating, and then proposes three research questions. The main results are as follows. The heavy SND users have a tendency to deploy passive and extractive types of information-seeking strategy, rather than interactive one. Furthermore, mis- representation concerns, self-efficacy, and SNS use experience do significantly have effects upon information-seeking strategies, which, in turn, affect self-disclosure. This implies that people tend to deploy uncertainty reduction strategies, especially passive and extractive types, which affect their self-disclosure in SND serv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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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 social dating, self-disclosure, uncertainty reduction theory, social information processing the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