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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초등학생들의 ADHD성향이 그들의 사회기술 수준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조사하였다. 서울, 경기지역 8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총 686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분석된 결과에 의하면 대상학생들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성/충동성은 자기관리, 교우관계, 자기방어, 문제대응과 같은 사회기술 수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DHD성향과 개인변인과의 상호작용이 사회기술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학생들의 성별, 학년, 성적수준 모두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충동성 성향과 상호작용하여 사회기술 수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들이 사회기술 수준에 있어 ADHD적 경향이 더 크게 영향을 미쳤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ADHD성향이 사회기술 수준에 미치는 영향이 감소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DHD성향이 사회기술 수준에 미치는 영향은 성적이 향상될수록 감소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ADHD characteristic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their social skill levels. Six hundred eighty six 4-6th grade students in Seoul and Gyeonggi educational regions participated in the study. Results indicated that the ADHD characteristics of elementary students had significant negative relationships with their social skill levels including self-management, peer relationship, self-defence, and problem solving. Also, the students' ADHD characteristics and demographics (gender, grade, and academic achievement level) had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s on their social skill levels. In details, ADHD characteristics could influence more on the social skill levels of female students than those of male students. Also, as their grade and academic achievement level increased, the influence of ADHD characteristics on social skill levels was more likely to decr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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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social skills, attention, hyperactivi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