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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빌딩관리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분석주제는 크게 두가지이다. 직무스트레스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과 조절변수로 가정되는 분배공정성과 절차공정성의 차별적 작용이 주된 관심사이다. 서울과 수도권, 기타 지역의 빌딩관리근로자들에 대해 조사했으며, 최종 수거된 390부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직무스트레스가 소진에 미치는 주 효과는 예상대로 정적인 방향으로 나타났고, 둘째 본 연구에서 빌딩관리근로자는 대체로 저임금 근로자이므로 이런 특징으로 말미암아 분배공정성의 중화효과는 유의하고 절차공정성의 중화효과는 유의하지 않으리라 예상했는데 이런 예상을 지지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는 저임금 직종의 특징상 급여만족도를 반영하는 분배공정성이 절차적 합리성을 반영하는 절차공정성보다 근로자의 태도와 행위 등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예라 볼 수 있다. 이 결과에 대한 경영학적 시사점과 향후 연구 방향 등을 논의하였다.
This study analyzed the impacts of job stress of building maintenance workers on their burnout. This study explores two themes, one is the main effect of job stress on burnout, the other is the moderating effects of distributive justice and procedural justi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burnout. Considering that most maintenance workers earn low wages, we hypothesized that the moderating effects of distributive justice would be significant but the moderating effects of procedural justice would not. As expected, Overall empirical results were consistent with our hypotheses. We discussed the managerial implications and presented the future direction of these the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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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stress, burnout, distributive justice, procedural justice, building maintenance work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