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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총체적 관점에서 중소ㆍ중견기업의 개방형 혁신활동이 기업 성과와 어떠한 관계에 있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기업의 개방형 혁신활동을 내향형 혁신과 외향형 혁신으로 구분하고 각 활동의 유무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한 다음, 각 유형별로 어떠한 성과 차이를 보이는지 규명해보았다. 우선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개방형 혁신활동을 비교한 결과,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중소기업과 대기업간에 유의적 차이가 있었던 기존연구 결과와 달리 두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것은 중견기업의 개방형 혁신활동이 대기업만큼 활성화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4가지 유형별 성과 차이를 분석하였을 때 유의적 차이가 있음이 나타났다. 내향형 혁신과 외향형 혁신을 모두 수행하는 기업의 경우 다른 유형의 기업보다 더 좋은 성과를 보였으며, 내향형 혁신을 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간의 성과도 유의적 차이를 보여주었다. 내향형 혁신의 수행 여부가 기업 성과에 유의적 차이를 가져온 반면, 외향형 혁신의 수행 여부는 성과와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개방형 혁신은 내향형 혁신 위주로 추진되고 있으며 기업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This study analyzes the relationship between open innovation of SMEs and HPE and their performance based on a new point of view that understand a firm as a hole. For empirical survey, open innovation is divided into four groups by inbound innovation, outbound innovation, and its presence. The main results of the empirical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re is no difference between SMEs and HPE on their open innovation activities. HPE seem to be not many using open innovation for exploration of external technology and network building. Second, the performance of firms that carried out together inbound and outbound innovation is higher than the performance of any other firms. Firms that conducted inbound innovation shows the higher performance than firms not inbound innovation. But there is no difference between firms that accomplished outbound innovation or not. Finally, sectors and firm's size have effects on the performance of open inno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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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innovaton, inbound innovation, outbound innovation. SME/HPE, holistic vi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