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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6년부터 시행된 국내 종합물류기업인증제도를 통해 인증을 취득한 종합물류인증기업을 대상으로 DEA-Malmquist 생산성지수에 의한 총요소생산성 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종합물류인증기업의 총요소생산성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에 관한 패널분석을 실시하여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각 기업의 인증시기가 다른 점을 고려하여 인증 전 1년부터 인증 후 2년까지의 패널자료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먼저 종합물류인증기업의 연평균 총요소생산성 변화 추이를 파악한 결과, 종합물류기업 인증 취득 전보다 인증 취득 후에 생산성이 향상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종합물류기업인증제도가 인증을 취득한 물류기업의 총요소생산성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총요소생산성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인증전후를 나타내는 더미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정부가 주도하는 종합물류기업인증제도가 해당 물류기업의 총요소생산성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인증을 취득한 기업은 인증기준 유지를 바탕으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This study uses the DEA-Malmquist productivity index to examine the change trend of total factor productivity of certified integrated-logistics companies before and after acquiring certification, and then applies a panel-data analysis to investigate the determinants affecting these productivity change. Main conclusions are as follows: The growth in total factor productivity is higher after certification than before, which shows a positive impact of the certification system of integrated-logistics companies on firm productivity. The panel data analysis further reveals that a dummy variable representing before and after the certification has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the total factor productivity change. Consequently, certified integrated-logistics companies should make ongoing efforts in order to enhance productivity and gain a competitive advan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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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tified integrated logistics company, DEA-malmquist productivity index, total factor productivity, panel data analysis, random effect mo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