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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관광담당 지방공무원의 직무존중감과 직무만족 수준을 확인하고, 직무존중감이 동기 · 위생요인의 만족과 전반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분석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결과, 지방 관광담당 공무원의 직무존중감과 직무만족은 관광관련 전공 집단이 비전공 집단보다 높게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위생요인과 동기요인 만족에는 직무존중감의 긍정적 인식, 지역기여 인식 요인이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 만족에는 직무존중감의 긍정적 인식 요인과 위생요인의 대인관계 및 환경, 평가 및 보수, 동기요인인 업무수행이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척도개발 등에서 일부 한계를 내재하고 있으나, 관광담당 공무원의 직무에 대한 연구가 거의 전무한 상황에서 관광행정 연구의 시발이 되는 이론적 토대를 담당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연구결과가 관광담당 공무원의 인적자원관리에 있어 관광관련 전공 여부를 중요 기준으로 설정해야 하며, 공무원의 임용에 있어 관광직제(관광 직렬 및 직류)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causality between the public servants' job-esteem and job-satisfaction in local tourism administration. This study is based upon 486 mail back questionnaires returned by public servants of 42 local governments in South Korea.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positive perception and community contribution perception influenced the motivator and hygiene satisfaction, 2) positive perception(job-esteem),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environment (hygiene), work itself (motivator) influenced the general job-satisfaction. The result of this investigation provided useful implications for local tourism administration. Based on these significant findings,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and the future research directions were discussed in the discussion and concl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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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ism Administration, Public Servants, Motivation-Hygiene Theory, Job-esteem, Job-Satisfac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