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열기/닫기 버튼
다국적 기업들은 다양한 외적요인들에 의해 진출국가에서의 기업 활동에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그 가운데 한 가지가 바로 자국에 대한 진출국 국민들의 적개심이다. 그러나 이러한 적개심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적개심으로 인한 부정적 효과의 전이를 차단하기 위한 기업 활동의 효과를 국내 경쟁기업의 활동과 비교하여 기업이슈광고 측면에서 살펴보고 있다. 연구결과, 국내 기업의 경우 적개심과 관련 있는 이슈광고의 시행은 제품광고에 비해 효과적인 반면, 반감 대상 국가는 효과적이지 못했다. 이러한 연구결과와 함께 학문적․실무적인 시사점들이 논의된다.
A multinational company's marketing activities in its local area can be seriously affected by unexpected external factors, one of which would be the animosity of the local consumers against its home countries. However, little research to date has been conducted as to the potential effects of the animosity on the global firm's marketing activities. The present study examines the effectiveness of the corporate issue advertising, which is often conducted for the purpose of alleviating consumers' negative emotion induced by the animosity.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issue advertising by the local company was more effective than its product advertising whereas that by the foreign company from a target country of the animosity was not as effective. Implications of the results for researchers and marketers are discussed.
키워드열기/닫기 버튼
Animosity, Corporate Issue Advertising, Country-of-Origin Effec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