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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분만 당시 혈중 호모시스테인의 증가가 자간전증의 발병과 연관성이 있는지를 살펴 보고 MTHFR 유전자의 변이, 혈중 엽산 및 혈중 비타민 B12의 수치가 한국인 임신부의 자간전증의 발병에 위험요인으로서 작용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연구 방법 : 2000년 3월부터 2002년 1월까지 이화여자대학교 부속 목동병원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분만한 191명의 정상 임신부와 84명의 자간전증을 보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여 공복시 채취한 혈액에서 DNA를 추출하여 PCR-RELP를 이용하여 MTHFR유전자의 다형성을 알아보았고 혈청내 호모시스테인, 엽산, 비타민 B12를 HPLC와 RIA방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 중증 자간전증이 있는 임신부는 정상 임신부 및 경증 자간전증이 있는 임신부에 비하여 혈청내 호모시스테인의 고농도를 나타냈으며 중증 및 경증 자간전증이 있는 임신부의 혈청내 엽산의 농도는 정상 임신부에 비해 높은 농도를 보였다. 혈청 호모시스테인의 농도가 14 mol/L인 경우에 자간전증의 위험도가 2.9배로 증가하였다.


The Effect of Hyperhomocysteinemia on the Preeclamp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