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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 낭종은 만삭아에서 흔히 발견되는 소견으로, 드물게 크기가 큰 경우 난산, 염전, 파열이 발생할 수 있다. 본 저자들은 임신 중 연속적 초음파 검사 상 낭성 난소 종괴가 저에코에서 경계가 명확한 다중 중격의 에코성 양상으로의 변화를 경험하였다. 출생 후 T2-WI MRI상에서 고신호 강도의 다중 중격 종괴 소견이 관찰되었다. 분만 후 개복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염전된 6.7×5×4.5 cm의 난소 낭종을 제거하였다. 좌측 난소가 꼬여 있었으며, 거의 자가 절단된 상태였다. 절제된 표본은 단단하지 않았고, 얇은 벽으로 구성되어 내부에 출혈로 인한 것으로 생각되는 액체가 채워져 있었다. 조직학적 검사에서 광범위한 출혈과 괴사를 동반한 림프관종으로 확인되었다. 수술 후 신생아 경과는 양호하였다.
Ovarian cysts are common incidental findings in term infants and, if unusually large, may result in dystocia, torsion, or rupture. We report the case in which serial sonographic examination revealed changing pattern of cystic ovarian mass from hypoechogenic to well defined multiseptated echogenic during pregnancy. Postnatal T2-weighted MR images revealed a multilocular with high signal density. After delivery a laparotomy was performed, and a twisted ovary measuring 6.7×5×4.5 cm was removed. Ovarian torsion was left-sided and had been almost autoamputated. The resected specimens were nontense, thin walled cysts, filled with hemorrhage like fluid. Histological examination demonstrated the presence of lymphangioma with widespread hemorrhage and necrosis. The neonate did well after the proced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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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ographic findings, Twisted fetal ovarian cy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