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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자궁내막증을 가진 불임여성에 있어 체외수정 및 배아이식술 (IVF-ET) 시행시 low dose aspirin과 corticosteroid 병합치료가 임신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대상 및 방법 : 아주대학교 산부인과 불임클리닉에 내원하여 자궁내막증으로 진단 받은 45명의 불임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조군인 27명 환자의 36주기에서는 배란 유도 과정에서 aspirin과 corticosteroid를 투여하지 않았고 실험군인 18명 환자의 23주기에서는 생리주기 3일째부터 저용량 aspirin (80 mg)과 corticosteroid (prednisone, 15 mg)를 경구투여 하였다. 양군간의 임상양상, 수정율, 착상율 및 임신율을 비교, 분석을 시행하였다.결과 : 대조군과 실험군간의 임상 양상 (평균나이, 산과력, LH, FSH, estradiol, progesterone) 및 수정율, 양질 배아율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착상율에 유의하게 향상된 결과를 나타내었다 (29.81% vs.11.06%, p=0.019). hCG 양성율 (60.89% vs. 41.67%), 태낭 확인율 (56.52% vs. 33.33%), 20주 이상 임신지속율 (47.83% vs. 27.78%)도 증가된 양상을 보여주고 있었다.


The clinical efficacy of the low dose aspirin and corticosteroid treatment inpatients with endometriosis who underwent in-vitro fertilizationand embryo transfer (IVF-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