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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벽내임신은 자궁외임신중에서 매우 희귀한 경우이다. 1913년 Doederlein 등에 의해 처음 보고되었으며, 국내외 문헌상 약 37예가 보고되었다. 병리학적으로 자궁벽내임신의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임신산물이 자궁근층에 둘러싸여 있으며 육안적, 현미경학적으로 자궁내강과 난관과 어떠한 연결도 없어야 한다. 자궁벽내임신의 경우 조기 진단이 어려워 자궁 파열, 쇼크 등의 합병증 발생 후 진단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질식초음파를 이용한 자궁벽내임신의 조기 진단이 중요하며,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자기공명촬영술도 유용한 방법이다.


A Case of Intramural Pregna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