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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부인악성종양으로 치료적 및 진단 목적으로 시행된 복강경수술 후 발생한 투관침장소의 전이의 발생빈도를 알아보았다. 연구 방법: 복강 및 골반 내의 원발성 및 전이성 악성종양 및 외음부암 환자에서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 후 투관침장소의 악성종양 전이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모든 예에서 CO2 기복을 12-14 mmHg 정도로 유지하였으며, 외음부암인 경우 10-12 mmHg 정도 유지하였다. 투관침 장소가 10 mm 이상인 경우에는 근막과 피부를 각각 봉합하였다. 결과: 1994년 8월부터 2003년 8월까지 184예의 부인악성종양 환자에서 복강경 시술을 하였다. 환자 분포는 자궁경부암 116예, 자궁내막암 20예, 난소암 34예, 자궁내막암 19예, 자궁육종 5예, 외음부암 3예, 질암 2예, 원발성 복막암 2예, 전이성 암 1예였다. 1예 (0.5%)에서 양측 5 mm 투관침 장소에 전이가 있었으며, 자궁내막암 3기 환자였다. 그리고 진단복강경 후 개복 수술한 질암 2기인 경우에 개복한 수술자리에 전이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