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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선천성 지방종은 매우 드문 질환이며, 다른 증례 보고들에 의하면 항문 요로계를 포함한 다른 구조적 동반 기형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여아보다 남아에서 많았다. 본 저자들은 30세 초산부에서 자궁내임신 33주에 산전 초음파상 태아의 선천성 회음부 지방종 소견을 보였던 1예를 경험하였다. 자궁내임신 33주와 36주에 2D 및 3D를 이용해 산전 초음파를 시행하였으며, 출생 후 육안 및 기능적으로 별다른 이상 소견 보이지 않았고, 2달 후 단순 지방종절제술 시행 후 양호한 경과를 보였다. 여아에서 동반되는 다른 기관의 기형 없는 선천성 회음부 지방종의 산전 초음파 소견은 국내에서 보고된 적이 없었기에 이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We report on a newborn girl presenting with a 2.0×1.5 cm sized pinkish, doughy lump arising between right labia majora and anus. We performed antenatal sonogram at 33 and 36th weeks gestation. A polypoid mass of 0.8×1.0 cm sized in size was noted on ultrasonography. After birth, we observed a skin-covered protruding mass not to detect other anatomic anomalies–spinal anomalies, anorectal malformations, etc. After 3 months, excision of the perineal mass was done at the Department of Pediatric Surgery of our hospital. Mature fat cells were noted on histopathological exam. To our knowledge, there are few studies in the English literatures about congenital perineal lipoma without combined structural anoma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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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poma, Perineum, Ultrasonograph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