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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창의성의 정의적 접근을 따라 아동의 내적특성인 기질과 외적특성인 양육태도를 동시에 고려하여 이들이 창의성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성과 학년에 따라 아동의 기질, 양육태도, 창의성향에서의 성차는 어떠한가? 둘째, 아동의 기질과 양육태도간의 상관은 어떠한가? 셋째, 기질특성과 양육태도 특성들이 창의성향 하위영역들에 대해 가지는 상대적 예언력의 크기는 어떠한가? 초등학교 4학년 371명과 6학년 아동 266명에게 지각된 양육태도검사와 창의성향검사를 실시하였고 그들의 부모에게는 부모용 기질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기질영역에서 남아의 적응성, 활동성, 생리적 규칙성 점수가 높았고, 여아는 반응성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태도에서는 남아가 여아보다 부모의 양육태도를 더 적대적으로 지각하였으며, 창의성향에서는 여아가 남아보다 독자성이 의미있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의성향에 대한 기질과 양육태도의 예언력을 알아본 결과, 창의성향 전체로 볼 때, 예언력이 가장 큰 것은 양육태도 중 애정적 양육태도와 자율적 양육태도였으며 기질에서는 적응성 기질과 반응성 기질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창의성향의 학습가능성을 시사해주는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what are internal and external factor which influence the creative personality, and how children's temperament and parental rearing attitude predict the creative personality. DOTS(Dimensions of Temperament Survey), CRPBI(Children's Report of Parental Behavior Inventory), and TCP(Test of Creative Personality) were administered to 637 4th, 6th graders and their parents.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two-way ANOVA, zero-order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Boys had more activty, adaptability, physiological regulation temperament than girls, and perceived hostility rearing attitude. But girls had more respondency temperament. 2. Girl's 'Independence scores' in creative personality were higher than boys. 3.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children's temperament and parental rearing attitudes, but it was not high. 4. The first powerful predictor on creative personality was ‘love rearing attitude’. This findings showed the importence of parental rearing attitude in developing children's creative personality. And it imply that creative personality is a kind of educable 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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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personality, temperament, parental rearing attitud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