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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poma is a common benign neoplasm, but lipoma arising from the pleura is rare. Most pleural lipomas are asymptomatic and are discovered incidentally on chest radiographs. Here we report an unusual case of a pedunculated subpleural lipoma with incomplete torsion in a 29-year-old woman who presented with flank pain. On chest radiography, there was a well-defined, ellipsoidal, homogeneous, radioopaque mass in the left lower lobe. An intrathoracic tumor was suspected, and video-assisted thoracic surgery was performed to establish the final diagnosis. The resected tumor was a 10×5 cm sized pedunculated pleural mass. The cut surface showed a yellow, well-circumscribed mass with areas of hemorrhage. Histologically, the tumor was composed of mature adipose tissue with fibrous septae composed of fibroblasts. The outer surface of the tumor was covered by mesothelial cells. Some areas were hypercellular, and occasional mitoses were found, but neither lipoblasts nor atypical mitoses were identified. (Korean J Med 74:676-679, 2008)
지방종은 흔한 양성 연부조직 종양이지만 가슴막에서 기원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대부분의 가슴막 지방종은 증상이 없어서 흉부 방사선 사진에서 우연히 발견된다. 저자들은 갑자기 시작한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는 29세 여자에서 발생한 불완전한 뒤틀림을 보인 줄기를 가진 가슴막밑 지방종 한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흉부 방사선 소견상 좌측 폐 하방에서 난원형의 경계가 분명하고 균일한 음영 증가가 있는 종괴가 관찰되었다. 가슴막공간 내 종괴가 의심되어 확진을 하기 위해 비디오 흉강경술을 시행하였다. 절제된 종괴는 10×5 cm 크기의 줄기를 가진 잘 경계지워진 가슴막 종괴로 절단면 상 황색을 띠었고 부분적으로 출혈 부위가 관찰되었다. 조직학적 소견상 종양은 섬유성 격막에 의해 구획 지워져 있었으며 주로 섬유혈관 간질을 가지는 성숙한 지방세포로 구성되어 있었다. 종양의 표면은 중피 세포로 피복되어 있었다. 부분적으로 세포밀도가 높은 부위가 관찰되고 소수의 유사분열이 관찰되었으나 전형적인 지방모세포나 비정상적인 유사분열은 관찰되지 않아 지방종으로 진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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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poma; Pleura; Tors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