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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서울 아파트의 전세 가격을 이용하여 난방 방식이 전세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각 난방 방식에 대한 아파트 가격 차이를 확인함으로써 각각의 난방 방식에 대한 사람들의 한계지불의사액을 추정해 보았다. 각 난방 방식은 보일러 위치, 난방 조절, 급탕 품질, 관리 방식, 난방비에 의해서 구분된다. 서울시 아파트의 대부분은 중앙난방, 지역난방, 개별난방 방식으로 열공급이 되고 있는데, 각 난방 방식마다 모두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들마다 얻는 효용이 다르고 이로 인해 아파트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아파트 매매가격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재건축 정보와 투자심리를 반영해야 하기 때문에 아파트 주거에 대한 순수가치만을 반영하기 위해서 전세 가격을 이용하였다. 헤도닉 방법으로 서울시 아파트 전세시장을 분석하면 지역난방 방식의 아파트가 가장 높은 가격을 가지고 있고, 개별가스난방 방식, 중앙난방 방식의 순으로 나타난다. 주택시장을 면적에 따라 하위 3개의 시장으로 구분하여 분석하면 33평(109m2) 이하 시장에서는―국민주택, 국민주택 규모―지역난방 방식, 개별가스난방 방식, 중앙난방 방식 순으로 가격이 형성되었지만, 33평 (109m2) 이상 민영주택에서는 중앙난방 방식의 아파트가 개별가스난방 방식의 아파트보다 높은 가격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In this study, a hedonic price model is employed to analyze how the type of residential heating systems affects apartment values in Seoul. The major Korean residential heating systems are central heating system (CH), district heating system (DH), and individual heating system (IH). With house leasing prices for the apartments in Seoul, we find that each type of heating system has different impacts on apartment leasing prices based on their own properties. Our results indicate that DH system has the relative premium compared to IH system, while CH system relatively discounts the price. For detailed analysis, the apartment samples are splitted depending on their sizes of living area, into three sub markets(small, medium, and large) due to their marked attributes in Korean apartment market. In all sub-markets, DH has the highest premium. CH has the least premium in the small and medium apartment markets, but IH has less premium than CH in the large apartment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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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leasing price, individual gas heating, central heating, district heating, hedonic property mo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