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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9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의 읽기 영역 내용 성취 기준 가운데, 7-9학년군 내용 성취기준 가운데 글의 종류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4), (5)을 구현한 16종 교과서의 단원을 대상으로, 어떠한 종류의 읽기 전 활동이 설정되어 있으며, 그 활동들을 다시 내용 스키마와 구조 스키마로 분류하여 어느 유형이 얼마나 되는지를 점검하였다. 그 결과, 읽기 전 활동의 종류 측면에서는 내용 성취 기준 세 개를 구현한 16종 교과서 모두가 ‘배경지식 활성화’와 ‘동기 유발하기’ 두 가지 활동에 지나치게 집중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스키마의 유형 측면에서는 ‘내용 스키마’와 관련된 활동으로 치우쳐져 ‘구조 스키마’와 관련된 활동이 매우 제한적으로 설정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차기 교과서 개발시에는 교육과정 내용 성취 기준의 성격과 단원의 특성을 고려한 읽기 전 활동을 설정하여야 할 것이다.
This paper is mainly focusing on (4), (5) which are clearly distinguished genre of reading among the 7-9th grade’s achievement level in 2009 advised reading curriculum, and examining the number of categories for both ‘contents schema’ and ‘structure schema’. As a result, when it comes to pre-reading activity, every 16 different textbook is excessively concentrated on ‘activating background knowledge’ and ‘arousing motivation’ And also, regarding the categories of the scheme, ‘contents schema’ take up most of them, while the ‘structure schema’ is limited. Therefore, we need to consider the characteristics of achievement level on curriculum contents and the feature of the units to set up the pre-reading activities in next generation text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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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reading activities, contents schema, structure schema, process-oriented approach, Genre-based approa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