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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IMF 경제위기 이후 외국인기업에 의해 인수된 국내기업의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인수 이후 종업원의 개인 특성 및 인수기대감이 직무스트레스 요인의 지각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이는 IMF 경제위기 이후 많은 국내 기업들이 단행하였던 다운사이징과 이에 대한 생존근로자들의 반응 및 태도에 대한 연구는 일부 이루어진 데 반해, 이 시기에 우리 기업에서 나타났던 또 하나의 특징적인 현상인 외국인기업에 의한 인수 후 생존근로자의 반응과 태도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의 수행을 위해 최근 3년 이내에 외국인 기업에 의해 인수된 국내기업의 종업원 2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개인특성 변수가 직무스트레스 요인 지각 및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은 인구통계적 변수로서 연령과 경력 관련변수인 승진확률이 직무스트레스 요인의 지각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쳤고, 조직몰입 중 감정적 몰입에 승진확률이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수 기대감이 직무스트레스 요인 지각 및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은 인수기대감의 유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직무스트레스 요인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은 근무여건 변화 관련 요인만이 감정적 몰입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focuses on the influence of the individual career variables and the positive expectation about M&A on the job stress and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of Korean labors after international M&As in Korea. This is why there were few studies on labors' responses after international M&A which had happened frequently after the economic crisis in the end of 1997 while there had been a few studies on the responses and the attitudes of survivors after massive layoffs. To accomplish the research objective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223 Korean labors of 5 firms which were acquired by foreign companies within the recent 3 years.The results shows that the career-related variables(promotion probability, transfer experience, job grade) influence on the perception of job stress. The positive expectation about M&A partially influences on it too. The positive expectation about M&A in the individual level also influences on the affective commitment and the job stress by the change of job condition influences on it. These results give important implications for successful integration among organizations after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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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stress, organizational commitment, M&A expectation, international M&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