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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우리사회에서 가족은 노인 돌봄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가진다. 그러나 우리 사회가 핵가족화 및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이러한 가족 중심의 돌봄 체계에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서는 노인을 위한 돌봄은 사적(가족)의 영역에 공적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노인 돌봄 서비스는 전문 돌봄 노동자에 의해 제공된다. 그들은 노인을 돌보기 위해 감정적 돌봄과 같은 전인적 이해에 대해 교육받아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그들은 요양 기술과 같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교육받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감정적 돌봄을 포함하는 돌봄 프로그램을 교육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이 논문은 에바 키테이가 제안한 돌봄 윤리에 근거하여 돌봄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하였다. 돌봄 교육 프로그램은 2 영역으로 구성된다. 돌봄의 질 관리를 위한 영역은 전문적 노인 돌봄 노동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다른 하나는 전문적 노인 돌봄 노동자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강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돌봄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 사회에 바람직한 노인 돌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Traditionally, family members have taken full responsibility for the care of elderly people in our society. However, as our society increasingly becomes a small-family-based, aging society, changes to this family-centered care system have become necessary. In this aging society, the care for the elderly has been expanding from the private domain (family) to the public domain in which professional care workers provide care services. To provide proper care, care workers must attain a holistic understanding of care through education that includes aspects such as emotional care for the elderly. However, in reality, that has not been the case. This is often true because they receive training from practice-centered programs that focus on skills such as nursing. Therefore, it is necessary for professional care workers to receive training from care programs that include emotional care. In this paper, we propose an education program of care based on the ethics of care put forth by Eva F. Kittay. This program is comprised of two courses. One course is directed at professional care workers and it focuses on maintaining the quality of the care provided. The other course is for care instructors who train professional care workers. This education program of care will contribute to establishing a desirable culture of senior care in our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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