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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은 포뮬러 지표에 의해 지원 대학을 선정하고, 대학이 자율적으로 사업 계획 수립 및 재정을 집행함으로써 대학교육역량의 질적 수준 제고를 꾀하는 정부의 대표적인 대학 지원 사업이다. 본 연구는 균형성과표(balanced scorecard: BSC)와 논리모형(logic model)을 이용한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의 성과 평가 방법론을 제안한다. 기업의 성과평가를 위해 개발된 BSC의 네 가지 관점을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에 적합한 관점들로 수정하고, BSC의 세 가지 관점 (교육, 학생, 운영) × 논리모형의 다섯 요소 (투입, 활동, 산출, 성과, 환류) 형태의 매트릭스를 구축하여, 매트릭스 상의 각 셀 별로 15개의 성과 목표 및 성과 지표들을 도출하여 평가를 수행한다. 또한 BSC의 나머지 한 관점인 역량과 하부구조 관점에서의 비계량 평가도 수행된다. 제시된 방법론을 실제로 적용하여 2010년도 사업의 성과 평가를 수행한 S 대학의 사례가 제시된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방법론은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의 전 단계를 포괄함과 동시에 다양하고 균형적인 관점에서 성과를 평가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는 단순한 사후 성과 평가를 위한 도구라기보다는, 사업의 운영 과정에서 대학의 전략과 연계된 지속적인 성과 관리 및 모니터링 도구로써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The Program of Reinforcement of Educational Capacity in Universities deliver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aims to improve the quality of undergraduate education by providing financial support to universities selected by the pre-defined formula. This study proposes a balanced scorecard (BSC) and logic model-based approach to performance evaluation of the program. Combining the three perspectives of BSC (education, student, and operation) and the five elements of the logic model (input, activity, output, outcome, and feedback) produces a evaluation matrix composed of 15 criteria. Non-quantitative evaluation is also made in terms of capability and infrastructure. A case of S university is proposed to illustrate the proposed approach. The proposed approach is capable of evaluating and managing performance of the program in a balanced and holistic view, and is expected to be fruitfully employed for continuous performance management and monitoring in line with goals and strategies of universities and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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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ogram of Reinforcement of Educational Capacity in Universities, Performance evaluation, Balanced scorecard (BSC), Logic mo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