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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나는 창발 현상에 호소하여 자유의지 문제를 해결하려는뉴섬(Newsome)의 시도를 비판적으로 검토할 것이다. 대략적으로 말하여, 창발현상은 물리적 일원론, 체계적 속성, 공시적 결정, 환원불가능성, 그리고 하향적인과로 정의된다. 자유의지 문제와 관련된 창발 현상은 정신사건이다. 언뜻, 정신사건을 창발현상으로 간주하는 것은 자유의지 문제에 대한 좋은 해법을 제공하는 듯이 보인다. 그러나 이 글에서 나는 정신사건을 창발현상으로 간주한다고 해도 자유의지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이려고 시도할 것이다.
In this paper, I will critically explore Newsome’s attempt to solve the problem of Free Will by appealing to emergent phenomena. Roughly speaking, emergent phenomena are defined by physical monism, systemic properties, synchronic determination, irreducibility, and downward causation. The emergent phenomena associated with the problem of Free Will are mental events. At first glance, seeing mental events as emergent phenomena seems to give us a good solution of the problem of Free Will. But, in this paper, I will try to show that although considered mental events as emergent phenomena, the problem of Free Will does not sol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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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Will, Emergent Phenomena, Supervenience Argument, Autonomy, Irreducibility, Downward Caus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