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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추구는 인간의 기본적 권리로서 이는 아동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다. 아동의 행복은 헌법과 아동복지법 등에서 권리로 천명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는 많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임파워먼트는 아동이 가지고 있는 강점 및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을 이른다. 특히 관련연구들을 통하여 아동에게 있어 임파워먼트는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추정할 수 있다. 아동의 임파워먼트가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밝혀지면 사회복지실천에 있어 아동의 행복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들을 이어갈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를 실증적으로 밝히기 위하여 서울, 경기 지역 1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7세부터 15세까지 291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임파워먼트와 행복감의 영향관계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먼저 개인내적 임파워먼트는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대인관계 임파워먼트 역시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다른 변인들과 함께 영향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한 결과 자아존중감, 지역아동센터만족도, 개인내적 임파워먼트는 아동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쳤으나 대인관계 임파워먼트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인관계 임파워먼트의 영향력이 다른 요인들에 의하여 상쇄되었음을 보여준다. 영향력의 크기는 자아존중감, 지역아동센터만족도, 개인내적 임파워먼트 순이었다. 연구 결과에 따라 아동의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특히 아동이 가지고 있는 강점 및 자원인 임파워먼트를 강화시키는 것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This study explores the empowerment factors which affect the subjective well-bing of some 291 community child center children, aged between 7 to 15 years old.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selected from 16 community child centers located in Seoul and Gyeonggi province. The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the intrapersonal empowerment affects the subjective well-being by simple regression analysis. Second, the interpersonal empowerment affects the well-bing by simple regression analysis. Third, the self-esteem, the user satisfaction in community child center use, and the intrapersonal empowerment except the interpersonal empowerment affect the subjective well-being by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Based on these results, the following conclusions are suggested. It is necessary to pay attention on the empowerment, specially on the intrapersonal empowerment, in order to increase the subjective well-bing of the community child center children. And it is necessary to provide programs promoted empower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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