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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이 목표로 하는 것은 인식적 내재주의외재주의 논쟁을 둘러싼 공방에서 ‘합리성(rationality)’을 활용하여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지금까지 내외재주의를 둘러싼 대부분의 공방이 상대를 무력화시키면서 그 반사 이익으로 스스로를 옹호하려는 방식을 취해 왔다. 하지만 새롭게 요구되는 비판의 성격은 상대를 무력화시키는 것과 함께 독립적으로 옹호되는 방식을 취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은 ‘합리성’에 대한 답변 방식을 통해 외재주의적 전략이 갖는 한계를 드러내는 동시에 내재주의에서는 얼마든지 그 답변이 가능함을 보여줌으로써 이론상의 우위를 확보하는데 있다. 이를 위한 전략적 기반은 외재주의적 견해가 갖는 본성적 측면으로 인해 ‘합리성’에 대해 그 설명이 제한적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이론상의 결함을 지적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여기에는 외재주의에서 표방하는 한 믿음의 정당화 조건(즉, 신빙성 있는 믿음의 조건)을 전적으로 만족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식적으로 정당화되었다고 보기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서 비롯된다.
The aim of this thesis is to use 'rationality' and then find its soultion in the deabte of epistemic internalism and externalism.. Until now, most of affensive and defensive battles around epistemic internalism and externalism had the method to debilitate its counterpart and defend itself with refelction-profit. But we need to know that the newly demanded character of criticism will perish the counterpart and support the method which takes defense independently. For this, the strategy to attain this aim is to show the limitation of epistemic externalism through the answering method to rationality and at the same time, secure the high positon theoretically displaying the possibility of answer as much in internalism. It will be started in the strategy's base that the explanation about 'rationality'which indicates natural side of externalistic opinion, should perform restrictly in the defection of theory. Here in the thesis, it comes from the possibility that it is difficult to see that there are some cases to be justified epistemically in spite of satisfying wholly the justification condition of the belief (that is to say, the condition of credible belief) presenting in the extern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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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ionality, internalism, externalism, epistemic justification, causal fallac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