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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국제 경제 질서의 개편 속에 진행되고 있는 세계화에 대한 대응과 보다 안정된 대외환경 확보를 위해 중국이 추구하고 있는 동아시아 지역 협력체 구상과 한중관계에 대한 연구이다. 중국과 ASEAN 사이에는 이미 자유무역지대 형성에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이며 여기에 한국과 일본의 참여를 통한 ASEAN+3의 구상이 동아시아 협력체의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그동안 중국을 중심으로 한 지역 경제 협력은 실물 경제 요소의 이동과 결합이라는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진행되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제도적 기반을 갖춘 보다 정형화된 체제의 출범이 논의 되고 있는 것이다. 본 연구는 동아시아 지역에서 논의되고 있는 이러한 구상이 역내 각 국가들의 다양한 전략이익을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제기되고 있는 전면적인 지역 협력체 구상의 내용은 무엇이고 이에 대한 역내 국가의 주요 구성국인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분석할 것이다. 세계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중국과의 교류 협력의 필요성과 함께 대두되고 있는 한국 국가 이익에 대한 부정적인 요소로서의 중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해 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제안이 이루어 질 것이다. 한중 관계의 새로운 단계의 교류협력관계에서 예상되는 한국과 중국의 협력과 갈등에 대한 연구는 향후 기타 역내 국가들의 동아시아 지역협력의 논의에 있어 유용한 준거의 틀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The paper research on the China's conception of east asia area cooperation as a countermeasure against of globalization which will unmatchable with China's strategic value. The concept of Asean+3 is obtained mutual agreement by China and Asean, but still have not got positive participation from korea and Japan yet. There will be an more formal regime that China take a pivot role in witch is different from last natural economic territory. This article will inspect how coude accept and solve the problem from the diversity of nation's interests. and I hope this analysis of east asia area cooperation will prepare objective standard to the mutual cooperation between korea and China in the era of reorganization global economy 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