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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2009년 1학기부터 2010년 1학기까지 총 3학기 동안<한국문화의 이해> 수업시간에 실행한 영화창작의 과정을 소개하고, 그 결과물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자기성찰 양상을 탐색해보는 데 있다. 유학생들이 최종적으로 만들어낸 작품을 대상으로하여 그들이 갖고 있는 삶에 대한 태도나 경향성, 가치관 등을 파악해 보려는 시도인 것이다. 2절에서는 영화창작이 다문화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언어의 장벽 문제를 최소화하면서, 좀처럼 드러내기 어려운 자신의 문제를가장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논하면서2009년 1학기부터 2010년 1학기까지 <한국문화의 이해> 수업시간에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영화창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소개하였다. 3절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창작한 총 80편의 영상작품을 분석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의 자기성찰 양상을 탐색하였다. 그리하여외국인 유학생들이 갖고 있는 특성들에 대해 대략적으로 살펴볼수 있었다. 4절에서는 좋은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은 보다 건강한 정신으로 거듭나는 과정이기도 하다는 문학치료학적 관점을 적용하여, 외국인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영화창작치료 프로그램을 간략하게나마구상하였다. 영화창작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보완하여 학생 각자가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게 해주려는 프로그램인 것이다.
This paper is to search for foreign students' introspection aspects through creating a film. Therefore, results of creating a film by foreign students who had taken ‘Korean culture class’ in Konkuk University from 2009 to 2010 are the object of this study. This paper is a attempt to understand foreign students'a sense of values, and an attitude toward the world. In chapter 2, the theoretical background and effects of creating a film was discussed. And the process of creating a film in ‘Korean culture class’ from 2009to 2010 was introduced. In chapter 3, total 80 films made by foreign students were analyzed. Based on this analysis, foreign students' introspection aspects were searched. In chapter 4, the literary therapeutic program using creating a film for foreign students was designed. In a literary therapeutic view, if one can make a good literary work, one's mind can also become healthier. The process of making a good film is related to the process of strengthening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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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ign Students, Creating a Film, Introspection, Korean Culture, Literary Therapeutic Program, Literary Therapeut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