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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공(海公) 신익희(申翼熙)는 ‘독립운동의 선구자,’ ‘건국의 지도자,’ ‘민주정치의 선각자,’ ‘민족교육운동가’로 한국 근현대사에서 현실 정치인으로는 드물게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해공은 해방 정국에서 우파에서는 보기 드문 조직가적 자질을 갖춘 조직 운동가였으며 건국 이후에는 반민주 독재정치에 저항하는 민주주의 운동사의 시작에 선 인물이다. 해공의 일생은 크게 보면 독립운동, 건국운동, 민주운동으로 이어지는 투쟁사의 연속이었는데 특히, 해방 이후 서거 까지 후반기 10년은 건국 독립과 의회정치 및 민주투쟁의 삶을 살았다. 신익희는 독립운동 시에는 김구와 함께 임정의 재건과 체계화에 열성을 다했지만 해방 이후에는 이승만을 도와 대한민국이 탄생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담당했다. 그러나 신익희는 이승만이 독재로 돌아서자 반독재 민주주의의 선봉에 서게 된다. 신익희의 해방 이후 정치활동과 노선은 독립운동, 대한민국 건국,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와 실현을 통해 근현대 한국정치사의 전형을 보여 주고 있다.
Shin Ik-hee is a impressive figure in Korean political history, as a pioneer of independent movement, fathers of nation founding, anti-autocracy politician. Shin Ik-hee was along with Kim Koo in the political line before the liberation period. But, he separated from Kim Koo and joined Rhee Syngman during the anti-trusteeship movement and participated in founding nation. After nation building, the president, Rhee Syngman, went to autocracy, Shin Ik-hee united opposite party to Rhee Syngman and fought for democracy. Shin Ik-hee's political activities and political line in the post liberation period showed the typical reflection in near modern Korean political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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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 Ik-hee, nation building, parliamentary democracy, anti-dictatorshi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