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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examine how port infrastructure affects trade and role of transport costs in driving exports and imports for East Asia. Existing studies use survey indexes to explain transport costs. These do not link investment in port infrastructure to transport costs. We include in our estimates a variable to represent the congestion of the ports to explain the transport costs. We find that the port congestion has significantly increased the transport costs from East Asia to the United States. Our analysis suggests that increase in port capacity by 10 percent could cut transport cost in East Asia by up to three percent. This translates into a 0.3 to 0.5 percent across-the-board tariff cut.
본 연구는 항만 인프라가 무역에 미치는 영향과 동아시아 수출입에 대한 수송비용 역할에 관해 고찰하고 있다. 기존 연구는 수송비용을 통계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설문조사에 따른 지수를 사용해 왔지만, 이것으로는 항만 인프라에 대한 투자와 수송비용의 관계를 추정하는 데 분명하지 않다. 이 때문에 본 연구는 항만의 혼잡도를 나타내는 변수를 독자적으로 추계하고, 이를 수송비용의 설명변수로 사용하였다. 그 결과, 동아시아에서 항만 혼잡도가 미국에 대한 수송비용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본 연구의 분석에 따르면, 항만의 물리적 처리능력을 10% 증가시키면, 동아시아 에서 수송비용을 3%까지 감소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관세로 환산하면 0.3~0.5% 정도의 삭감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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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역, 교역비용, 동아시아, 아세안, 중국, 무역원활화, 인프라, 중력모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