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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기동안 학습자 중심교육을 시행하여 이러한 교육방법이 학생들의 영어말하기 능력과 정의적 영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방법은 구성주의 학습이론과 학습자 중심교육에 관한 이론 중에서 다른 학습자와의 의사소통과 상호작용 측면을 중심으로 실험적으로 접근하였다. 수업시간에 정해진 주제에 대하여 또래학생들과 영어로 토론하는 학생 주도적 수업을 통하여 말하기 능력에서 일어나는영향을 영어발표력에서 어떤 결과로서 나타나는지 측정하였으며, 영어를 사용하는 수업이 학생들의 영어 사용에 대한 정의적 영역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설문지와 선정된 일부 학생들과의 심층면담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구성주의 이론에 입각한 학습자중심수업이 영어말하기 능력 향상에 효율적이며, 설문지 응답을 통한 영어말하기에 대한 자신감, 적극성, 참여도, 효율성, 불안감 해소, 청취력, 구사력, 정확도 등 정의적 영역에 대한 검증에서도 모두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습자 중심수업이이 우리나라 교육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아직도 여러가지 선결과제가 요구됨을 연구한계로서 발견하였다.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incorporating learner-centered instructional methods within an English-through-English class on college students’ English speaking ability and affective variables toward learning English. In this class, students were supported as they led activities consisting of collaborative studying, class discussion, presentation, and peer assessment. Comparisons of pre and post treatment assessments revealed improvement in participants’ English speaking ability and attitude. A follow up survey and interview results indicated high levels of participant satisfaction with the class structure. Most importantly, they reported positive changes in attitudes towards speaking English, reduced anxiety and increased confidence. These results highlight the effectiveness of incorporating learner-centered, constructivist learning principles into university Englishthrough-English classes for developing learner speaking ability and improved attitudes toward learning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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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er-centered learning, constructivism, collaborative studying, Vygotsky, authentic paradigm chan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