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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China and Japan are currently experiencing a dramatic demographic shift due to a variety of factors affecting the composition of the populations in each country, though collectively all are going through essentially the same late-stage demographic transition (DT). As the trends associated with DT continue to shape the composition of domestic populations, the negative effects of such transitions are likely to grow and perhaps produce the kind of instability that could lead to internal and/or regional conflict. Power transition theory (PTT) offers a theoretical framework in which to examine the linkages between demographic trends and regional security in Northeast Asia. This and other work come under the rubric of ‘political demography,’ a burgeoning area of investigation in international relations scholarship. This paper examines how demographic transitions will affect South Korea, China, and Japan, and tries to offer some suggestions on what scholars, analysts, and officials should pay attention to in the years ahead in order to navigate the more problematic aspects of these demographic transitions and their effects and possible outcomes.
한국, 중국, 일본은 모두 현재 중요한 인구변화(Demographic Transition, DT) 과정을 거치는 과정에 있다. 경제 발전의 산물로서 세 나라는 공통적으로 수명 연장과 출산율 감소로 ‘인구감소’ 단계(제5단계)에 진입했거나 이를 향해 가고 있다. 이러한 인구 변화는 국내적으로 부양비율을 악화시켜서 중요한 사회경제적인 문제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국가 대외 정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인구는 국력전환이론(Power Transition Theory, PTT)에서 생산성(productivity)과 정치적 능력(political capacity)과 함께 국력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 논문은 국력전환이론(PTT)을 바탕으로 동북아시아 세 나라가 순차적으로 인구변화 모델의 제5단계에 진입하는 인구변화(DT) 상황이 지역의 국제정치에 미칠 영향을 짐작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이 논문은 먼저 인구변화 모델을 설명하고, 이에 따라 인구변화가 야기할 대외 정책 변화를 이론적으로 살펴보고, 이것을 세 나라에 적용했을 때 동북아시아에 어떠한 국제정치 변화를 생각할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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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인구변화, 국력전환이론, 한국, 일본, 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