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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국민들의 인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발견함으로써 향후 원자력 정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데 있다. 이론적 논의를 통하여 위험인식의 영향요인으로 인지된 편익과 위험, 신뢰, 감정, 지식, 매체정보특성과 통합정보를 도출하였다. 실증적 분석결과에 의하면, 국민인식은 인지된 편익과는유의미한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으며, 인지된 편익과 인지된 위험 간에도 상관성이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하여 국민인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변수로는 지식을 제외한 인지된 위험, 신뢰, 감정, 매체특성과 통합정보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인지된 편익이 높아지더라도 원자력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은 더욱 부정적으로 나타났으며, 원자력 관련 부정적 정보를 많이 접한 국민일수록 원자력에 대해 더욱 부정적인 인식을 하고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factors affecting the public'snegative perceptions since the Fukushima nuclear disaster and to allows forfuture nuclear policy and direction. Through theoretical discussion,perceived benefits and risks, trust, emotion, knowledge, characteristics ofmedia information and integrated information was derived. The empiricalresults indicated that the public's negative perceptions about nuclear powerwas affected by the perceived risk, trust, affect, media properties andintegrated information, respectively. Especially it should be highlighted thateven if the perceived benefit is increased the public's perceptions aboutnuclear power appears more negative. And it turns out that faced morenegative information about nuclear power even more likely people to beaware of the neg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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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kushima Nuclear Disaster, Negative Perceptions, Nuclear Energy Polic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