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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초등학생들의 인터넷중독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초등학교의 인터넷중독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인터넷중독과 관련하여 많은 양적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지만 예방의 주요현장에 대한 경험적 연구는 부족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전문가를 대상으로 포커스그룹인터뷰를 진행하여 이들의 인터넷중독 예방에 대한 경험과 인식을 분석하고 향후 현장에서 이루어져야 할 효과적인 인터넷중독 예방상담 및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전체 인터뷰를 함께 분석하는 내용분석(cross-case interview analysis)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인터넷 자체의 경로적 특성’, ‘인터넷중독과 관련되는 가족환경적 특성’, ‘일상생활에서 관찰되는 과다사용자의 특성’, ‘인터넷중독 예방교육이 필요함’, ‘현재 인터넷예방교육의 한계’, 일반초등학생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예방내용과 활동’, ‘전문가, 교사, 부모가 연계된 통합적 접근 필요’ 등이 초등학교 현장에서 인식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특히 기존의 병리적 관점에서 발달적, 예방적 관점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본 연구는 예방현장을 표적화하고 이에 맞는 보다 효과적인 인터넷중독 예방상담과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경험적 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This study purposed to provide the experiential materials for developing a counseling model and a prevention program of internet addiction. Even though the problems of internet addiction have increased, the experiential study on the field has been rarely conducted compared to the increasing of quantitative researches about internet addiction. Thus, we had conducted the focus group interview among the elementary students, parents, teachers, and counselors. Then we analyzed their experiences and perception about the prevention of internet addiction and intended to get preliminary data in order to implement the effective prevention factors into the site such as schools or communities. The results are followings: First of all, we found out that there are easy accessibility making the child addicted to internet, the problems of interaction between the excessive internet used child and family members, and uncontrollable behaviors of the internet addicted child. Then we derived the effective factors needed in the field for the prevention and counseling related to internet add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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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I, Internet addiction Preven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