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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코뮌주의를 이념으로서 사유하며 새로운 코뮌주의 정치의 전망을 검토하는 프랑스 철학자 알랭 바디우의 정치적 사유를 소개하는 데 있다. 19세기와 20세기에 존재했던 코뮌주의의 두 시퀀스가 종결된 오늘날, 중요한 것은 코뮌주의의 새로운 가설을 수립하는 데 있다. 바디우에 따르면 코뮌주의 이념은 필수적으로 세 가지 구성부분을 가진다. 진리로서의 정치적 구성부분과 역사적 상징화로서의 역사적 구성부분 그리고 진리의 주체화로서의 주체적 구성부분이 그것이다. 다시 말해 코뮌주의 이념은 진리의 절차에 속하고, 역사를 통해 재현되며, 개별적 주체화를 전제한다. 결국 코뮌주의 이념의 문제는 주체화를 통하여 세계에 진리를 부과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역전시키는 실천의 문제에 다름 아니다. 바디우는 코뮌주의 이념을 실천의 층위에서 검토하는데, 그 목적은 과거의 코뮌주의적 실천에 대한 반성을 통하여 새로운 코뮌주의 정치의 원칙을 마련하는 데 있다. 그는 현실 사회주의의 실패가 제기하는 문제들을 성찰하고, 그 문제를 새로운 방향설정의 이정표로 삼는다. 그는 국가와 폭력의 문제에 집중하면서, 사회주의 국가의 실천이 승리에 대한 강박으로 폭력적이고 군사적인 수단으로 국가를 무장시킴으로써 정치적 진리의 주체적 상징화를 철저하게 가로막을 수밖에 없었다고 비판한다. 새로운 코뮌주의의 실천은 국가에서 벗어나 새로운 정치의 장소를 구축하는 실천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는 또한 스탈린적 공포정치를 비판하면서, 그것을 코뮌주의 정치의 일탈의 신호 또는 실천적 오류로 간주한다. 코뮌주의 이념의 문제를 폭력으로 해결하려 해서는 안 된다. 바디우에게 중요한 것은 적에게 집중하면서 적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코뮌주의 이념 고유의 시간성을 통해 새로운 정치적 공간을 구축하는 것이다.
Cette eˊtude a pour but d‘introduire la penseˊe politique d’Alain Badiou quiexamine la perspective d’un nouveau communisme, à travers la penseˊe ducommunisme en tant qu’Ideˊe. Aujourd’hui où deux seˊquences du communismedu 19e et 20e sieˋcle, l’important est de construire de nouveau l’hypotheˋsecommuniste. D’apreˋs Badiou, l’ideˊe du communisme a neˊcessairement troiscomposantes: composante politique(veˊriteˊ), composante historoque(symboli-sation historique), composante subjective(ideˊologie). C’est-à-dire que l’ideˊe ducommunisme appartient au reˊgime de veˊriteˊs, se repreˊsente dans l’histoire etsoppose la subjectivation individuelle. Le probleˋme de l’ideˊe du communismen’est que celui de la pratique où au travers de subjectivation, une veˊriteˊ s’imposeau monde et l’impossible devient le possible par un reversement. Badiou faitensuite un examen de cette ideˊe au niveau de la pratique, dont le but consiste àfournir des principe de la nouvelle politique communiste à venir par la reˊflexioncritique sur la pratique dite communiste : une reˊflexion des probleˋmes leveˊs parl’eˊchec du socialisme reˊel. En concentrant sur les probleˋmes de l’Etat et laviolence, il accuse des Etats socialistes d’avoir bloqueˊ compleˊtement lasymbolisation subjective de veˊriteˊ politique, en armant l’Etat par les moyenspoliciers et militaires, ayant l’obsession de la voctoire. Une nouvelle pratiquedu communisme devrait ê̂tre celle de construire une place de la politiquenouvelle en soustraction à l’Etat. Ensuite, en critiquant la politique staliniennede la Terreur, il la consideˋre comme signe de deˊviation ou erreur pratique de lapolitique communiste. Il ne faut pas reˊsoudre des probleˋme de l’ideˊe ducommunisme par la violence. Ce qui est important pour Badiou, ce n’est pas defaire concurrence avec l’ennemie, mais de construire nouvel espace politiquepar la temporaliteˊ de l’ideˊe du communisme mê̂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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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iou, Communism, Truth, Subjectivity, State, Violen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