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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농업분야의 기후변화 관련 연구개발 사업을 대상으로 R&D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2005~2009년까지의 농림축산식품부(구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의 3개 부청에서 실시된 기후변화 대응 연구개발 현황을 통합한 자료를 구축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연구 성과 중 ‘논문 수’에는 정부연구비와 연구 인력이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대학과 협력을 할 경우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특허 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면 정부연구비만이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업과 협력을 할 경우 성과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음이 분석되었다. 본 연구를 통한 시사점으로 첫째, 기후변화 대응 사업에 있어 정부의 R&D 투자의 지속적인 확대, 둘째, 연구인력의 총량 뿐만 아니라 우수한 박사급 인력의 충분한 확보, 셋째, 산학연 협력의 강화를 통한 사업화 성과로의 확산 등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has conducted empirical analysis on R&D project associated with climate change in the agriculture sector in order to search factors that affect R&D performance. To achieve this, this work constructed and analyzed integrated data about the current state of R&D project on climate change response implemented by Ministry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and Korea Forest Service. As a result, government’s research funds and manpower have a positive effect(+) on both ‘the number of academic papers’, one of the R&D results, and the performance if collaborating with universities. Also, only government’s research funds have a positive effect on both the ‘number of patents’ and achieving outcomes if cooperating with enterprises. This research suggests the followings: first, the continuous expansion of government’s R&D funds on climnate change response, second, securing not only enough supply of research manpower, but also quality talent of doctors, third, achieving industrialization through strengthening the Industry and University Collab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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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ate Change, R&D Investment, R&D Performance, Research Labor force, Research Collabor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