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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는 시민들의 주체적 삶의 회복과 실천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그런데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국가주도적 평가에 따른 획일성은 각 도시들이 가진 다양성을 제대로 반영하는데 한계를 가진다. Lefebvre가 제안한 리듬분석은 자본의 권력과 위력에 저항하기 위해 주체적이고 개별적인 몸의 회복에 초점을 맞춘다. 이는 지역의 학습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성찰하고 해결하려는 평생학습도시의 이념과 맞닿는다. 리듬분석은 공간과 시간, 그리고 에너지의 삼항적 변증법을 통해 도시 안에서 펼쳐지는 복합적 상호작용을 분석한다. 리듬분석은 사회 속에 들어있는 리듬들을 순환리듬과 선형리듬으로 분류하고 그 전체적인 양상을 조화리듬상태와 부정리듬상태로 구분한다. 또한 새로운 차이리듬을 생성하여 새로운 학습의 분위기와 일상을 재구축한다. 결국 리듬분석은 주체적인 시민의 체화된 내러티브의 회복을 지향한다. 리듬분석은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에서 표면적인 도시 분석의 한계를 벗어나 도시 공간에서 펼쳐지는 사회적 상호작용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양상을 파악하는데 유용한 관점으로 활용될 수 있다. 향후에는 리듬분석적 접근으로 학습도시들을 실제로 분석해봄으로써 분석틀을 더욱 구체화 시켜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Cities are important stages of human life in present time. There are so many interactions developed and performed in cities. Those interactions are mainly created and done by the capital market. Cities belonging to the capital market force people to be confined under the rhythm oppressed by capital power. Rhythm Analysis focuses on the reconstruction of subjective and individuals’ life stories so as to resist the power and force of the capital. Rhythm Analysis analyzes and reveals the complex interactions of daily space through the trinomial dialectic of time, space and energy so as to discuss about spatial temporality. Rhythm Analysis can be utilized as the viewpoint, which can help reveal various and complex aspects of social interactions in urban spaces, beyond the limitations of the superficial analysis of cities. Lifelong learning in the city appeared as a trial to reject the uniform rhythm of capitalism and recover the region's own rhythm. For the creation of learning city, it is necessary to discuss city rhythm from an integrated approach so as to recreate urban rhythm for harmonious and circular rhyt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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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long Learning City, Evaluation of Lifelong Learning City, Diagnosis of Lifelong Learning City, Lefebvre, Rhythmanalysis
